하이패스 없어도 무정차 통과 스마트톨링 시스템 이용방법 안내

누구나 한 번쯤 고속도로 이용 중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데 하이패스차로로 잘못 들어가거나, 하이패스 단말기 오류 등으로 미납요금이 생겨 불편했던 경험,

또는 하이패스차로 앞에서 앞차의 갑자스런 차선 이동, 감속 등으로 인해 교통정체 발생 및 사고가 날뻔한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이러한 불편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서 스마트톨링 시스템 도입하여 지난 5월 28일부터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관련 내용을 안내드립니다.

이미 관련 내용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은 추가 내용 확인하실 필요 없이 빠르게 신용카드 사전등록을 통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편리하게 이용해 보세요

스마트톨링이란?

차량의 번호판을 인식하여 고속도로 이용 요금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기술로,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도 하이패스 차로를 무정차로 이용하고 15일 이내에 통행료를 자진납부하는 시스템

편의성 증대
- 하애패스 단말기 설치 필요 없이 모든 차량이 동일한 방식으로 고속도로 이용 가능
- 자동 요금 징수로 통행료 납부를 위한 요금소 방문 등 불편함 해소
교통흐름 개선
- 현장수납을 위해 가감속과 차로 간 차선변경으로 발생되는 교통정체 해소
경제적 효율성
- 톨게이트 건설, 유지 비용 및 현급수납을 위한 인건비 절감
환경 보호
- 차량의 정차 및 재가 속이 줄어들어 연료 소비와 배기가스 배출 감소

국토교통부에서는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스마트톨링의 각종 기술적 안정성 확인 및 예상치 못한 고객 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1년간 일부 구간에서 번호판 인식방식의 무정차 통행료 결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합니다.

사업기간: 24년 5월 28일 ~ 25년 5월 27일(1년간)
사업구간
- 경부선: 대왕판교TG, 양재~대왕판교구간 7.8km
- 남해선: 서영암~순천만TG 8개 영업소, 영암~순천구간 106.8km
운영방식
- 기존: 하이패스 + 현장수납
- 변경: 하이패스 + 번호판 인식 + 현장수납
대상차량: 하이패스 단말기 미부착 차량
- 경부선: 승용차, 승합차(높이 3m 미만)
- 남해선: 승용차, 1~3종 버스, 4.5톤 마민 화물차

시범사업 구간에서는 하이패스 단말기 미 부착 차량도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정차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납부 방식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요금 납부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다음과 같습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or 모바일앱 방문
- 홈페이지: 로그인 → 서비스 신청 → 번호판 인식 시범사업 신용카드 사전등록
- 모바일앱: 전체메뉴(우측상단) → 마이페이지 → 부가서비스 → 번호판 인식 시범사업 신용카드 사전등록
※ 가입자, 차량명의, 카드명의가 동일해야 함
매월 신용카드 결제일에 자동납부
- 신청 다음날부터 이용가능
등록가능한 신용카드 8개사
- 현대, 하나, 농협, 신한, KB국민, BC, 삼성, 롯데

납부절차: 본인확인 → 경로/금액확인 → 납부
운행일 15일 이내 자진납부
- 온라인: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앱, 콜센터
- 오프라인: 전국 요금소 사무실(신분증 지참)
기관 경과 시 우편 또는 문자 고지서 수취 후 납부
- 고속도로: 요금소 사무실, 휴게소 및 셀프주유기
- 비대면: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 앱, 콜센터
- 일상생활: 전국 편의점 CU 및 GS25

※ 기존 하이패스 이용 차량의 경우 별다른 조치 없이 그대로 이용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