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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아파서 약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익숙해지면 수월하지만 처음엔 약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강아지에게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쉽게 먹일 수 있는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반려견 대표 커뮤니티인 포동에서 관련 내용에 대해 보기 쉽게 정리된 내용이 있어 공유드립니다.
종류별 약 사용법
안약, 가루약, 알약, 바르는 약 등 다양한 약을 어떻게 먹이고 바르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모든 약 사용 전에는 청결과 오염 방지를 위해 손을 꼭 씻어주세요
안약
- 강아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안거나 앉히기
- 눈꺼풀을 부드럽게 열어주기
- 안구에서 3~4cm 정도 거리에서 정해진 양만큼 넣기
- 약이 퍼지도록 눈을 부드럽게 닫아주기
바르는 약
약을 바를 때는 상처나 감염 부위에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 약이 피부에 직접 닿도록 바를 부위의 털 정리하기
- 약을 골고루 펴 바르고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기다리기
- 강아지가 핥지 못하게 주의 - 약을 바르고 난 후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지 관찰하기
알약
알약을 먹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좋아하는 간식에 숨기기
- 처음 먹는 간식보단 평소에 좋아하는 간식사용
- 급여할 간식은 수일 전부터 익숙해지도록 급여
- 고기 조각, 치즈볼, 고구마볼 등 추천 - 잎 안 깊숙이 넣기
- 강아지 입을 조심히 열기
- 알약을 목 깊숙이 넣기
- 입들 닫고 삼킬 때까지 기다리기
가루약
가루약은 약 종류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습니다.
특히 가루약의 쓴맛 때문에 밥이나 간식에 섞어주면 거부 반응이 일으키는 강아지들도 많은데요,
이때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꿀에 섞어 주면 비교적 쉽게 먹일 수 있습니다.
- 바늘 없는 주사기 이용하기
- 약봉지에 물을 소량 넣어 약 녹이기
- 주사기로 빨아드리기
- 송곳니 뒤쪽으로 천천히 넣어주기 - 입천장에 발라주기
- 약을 꿀, 메이플 시럽 등에 섞기
- 강아지 입을 열고 입천장에 바르기
주사기는 절대 목구멍으로 한 번에 쏘시면 안 되니 꼭 주의하셔서 천천히 넣어주셔야 합니다.
목구멍에 직접 쏠 경우 구역질, 구토 등이 유발되고, 기도로 들어가는 경우 흡인성 폐렴과 같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약 사용 전후로 수의사와 꼭 상담하기
- 약은 항상 정해진 용량대로만 사용하기
- 약 보관 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아이들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기
반려견 대표 커뮤니티 포동에서 올바른 약 먹이는 법 외에도 다양한 애견 관련 팁 등을 매거진을 통해 소개하고 있으니 반려견이 있으시다면 꼭 사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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